삶에 도움이 되는 글

인생에서 부드러운 곡선의 미학을 배운다

열정의 발견자 2023. 4. 15. 20:30


 

곡선의 미학

곧게 자란 소나무 보다,
굽은 소나무가 멋지고,

잘 생긴 강아지 보다,
성격 좋은 강아지가
더 멋지다.Rothschild가

똑바로 흘러가는 냇물보다,
굽어 흘러가는 냇물이
더 정겹고,

똑 부러지게 사는
삶보다,
좀 손해 보는듯 사는
이 더 정겹다.

일직선으로 뚫린, -탄탄대로 보다.
산 따라 물 따라 돌아
가는 길이 더 아름답듯,

최선을 다하는 사랑
보다,
배려하는 사랑이 더
아름답지 않더냐!

사노라니,
진정한 강자는!
힘센 사람이나,
지위 높은 사람도
아니고,

재산 많은 사람도
아니고,
언제나 가슴 둥글고,
따뜻한 사람이다.

아프지 않는것이 제일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인생 최고의 부자라고 했습니다.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지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
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트릴 수 없다.

부드러운 것은 소리없이 스며든다.
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
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 길 트인 곳으로 흘러간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웅벽을 치고 막아 놓아도
물은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스며든다.
세상에 스며드는 것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며든다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젖어들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것이 언제나 강하다.
부드러운 것을 이기려,
길을 갈고 망치를 준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오기나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 수는 없다.
막무가내로 막아서다가는
어느 순간 부드러움 앞에 무릎 끓고 만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
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다.
우리의 생각도 물처럼 부드러워야 한다.

생각에 부드러움이 스며들면
얼굴이 너그러워진다.
감추어도 절로 피어나는
넉넉한 미소가 핀다.
고향의 저녁 연기처럼
아늑한 어머니 얼굴이 된다.

노자 부드러움

- 퍼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