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습니다. 과한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도 맛이 있어 욕심껏 먹거나 음식이 아까워 남은 음식을 다 먹다 보면 과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식을 하고 나면 먹을 때의 기쁨은 잠시뿐이고 한참 동안은 한마디로 괴롭기만 합니다. 항상 지나고 보면 약간 부족한 듯이 먹어야 기분이 좋습니다. 과거 왕들은 수명이 대체로 짧았습니다. 너무나 과하게 갖었고 여색과 음식 등을 과하게 즐겼기 때문입니다. 반면, 조선시대 영조는 52년간이나 왕위를 유지하면서 81세까지 장수를 하였습니다. 소식을 하고 채소위주로 음식을 먹으면서 절제 있는 생활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겨울철 별미 중 하나가 과메기입니다. 겨울에는 가끔씩 과메기 먹는 가게에서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