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도움이 되는 글

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OO입니다.

열정의 발견자 2023. 8. 29. 10:10


진정한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 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 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자식(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 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
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얼듯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위대한 업적보다도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희생적인 사랑이 어쩌면 더 크고
위대한 일인지 모릅니다.

재산목록 1위가 가족입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나는 누구에게 전화를 할까?
저희 아버지에게 친한 친구가
한 분 계셨습니다.
항상 형제같이 지내셨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분이 87세로
숨을 거두기 한 시간 전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친구야! 나 먼저 간다!"
당시에 거동이 불편했던 아버지는 그 전화를 받고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셨습니다.
나, 먼저 간다!는 그 말속에는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도,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나자
는 말도 들어 있었겠지요.



그 전화를 받으신 아버지는 일어 날 수가 없으니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시고........
그리고 한 시간 후에
그 친구 분의 자제로부터
부친이 운명하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내가 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나 먼저 간다고 작별 인사를
하고 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친구 한 사람이 있다면
그래도 괜찮은 삶일 것입니다.

나는 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친구야, 나 먼저 간다!"
라고 할까?

내가 먼저 자리 잡아 놓을 테니,
너는 천천히 오라.
고 누구에게 전화를 할까?
친구도 좋고,
선배도 좋고,.
후배도 좋고,
마지막에 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삶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까?

문득 바라본 예쁜 꽃 한 송이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곁에 있는 한 사람이 내 마음에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잠시 삶의 발걸음을
멈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가까이에 아름답고 소중한
벗들이 많은데,
우리는 그것을 못 보고,

끊임없이 다른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
앞으로도 오랫동안
내 곁을 지켜줄 사람!! 그 사람이
그 사람의 지위가 높든 낮든
그 사람이 가진 것이 있든 없든
그 사람이 나이가 많든 적든
그 사람이 여자든 남자든

내가 그 누구보다 소중하게
대해야 할 사람입니다.

"친구는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