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절망하고 가끔 행복하라
온전하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쇼펜하우어의 독한 아포리즘(격언) 가르침.
항구를 출발한 배는 필연적으로 파도를 거스러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인생이 아니다.
인생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것은 오직 인생뿐이다.
하지만 이 문제를 너무 고민하지 마라.
인생과 맺은 젊은 날의 약속은 내가 먼저 파기하지
않는 한, 우리의 인생은 나와의 계약을 어기지 않는다.
그 대신 인생이 베푸는 '절망'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
이를 의심하지 않는다면 인생도 그다지 불가사의한
현상은 아니다. 그다지 불행할 것도, 불편할 것도 없다.
당신의 오늘은 최악이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쁠지도 모른다.
그것을 알면서도 당신의 인생은 내일을 준비한다.
나는 절망에서 희망을 봅니다.
"쇼펜하우어의 아포리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루투어 쇼펜하우어 지음/김욱 편역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년 2월 22일~1860년 9월 21일)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자신이 칸트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였으며 칸트의 사상을 올바르게 계승했다고 확신했다.
당대의인기학자였던 헤겔
피히테 셸링 등에 대해서는 칸트의 사상을 왜곡하여 사이비이론을 펼친다며 비판
했다.
쇼펜하우어가 박사학위 논문으로 쓴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는 철학(인식론)의 고전이 되었다. 20대의 젊은 나이 때부터 수년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쓰기 시작하여 1818년에 출간하였다.
대학강의에서 헤겔과 충돌한 후 대학교수들의 파벌을 경멸하여 아무런 단체에도 얽매이지 않고 대학교 밖에서 줄곧 독자적인 연구활동을 지속하였다.
이후 자신의 철학이 자연과학의 증명과도 맞닿아 있음을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 라는 책에서 주장했다.
그 뒤에 윤리학에 대한 두 논문을 묶어 출판하였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가 출판된 지 26년이 지난 1844년에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이후 여록과 보유라는 인생 전반에 관한 수필이 담긴 책을 출간했고 이 책은 쇼펜하우어를 유명 인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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