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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尊敬)이라는 소중함을 가르치다.

열정의 발견자 2023. 8. 6. 07:45

존경(尊敬)이라는 소중함을 가르치다.


어느 초등학생(初等學生) 소녀(少女)가 학교(學校)에 가자마자
담임(擔任) 선생(先生)님에게,
길에서 주워온 야생화(野生花)를
내밀며 이 꽃 이름이
무엇인지 질문(質問)했습니다.
선생님은 꽃을 한참 보시더니 말했습니다.
"미안(未安)해서 어떡하지
선생님도 잘 모르겠는데
내일(來日) 알아보고 알려줄게."

선생님의 말에 소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은 세상(世上)에
모르는게 없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오늘 학교(學校) 가는 길에
주운 꽃인데 이 꽃
이름이 뭐예요?
우리 학교 담임선생님도
모른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런데 소녀는 오늘 두 번이나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믿었던 아빠도 꽃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소녀의 아빠는
식물학(植物學)을 전공(專攻)으로
대학(大學)에서 강의(講義)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학교에 간 소녀를 담임선생님이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질문한 꽃에 대해 자세(仔細)히 설명(說明)해 주셨습니다.
소녀는 아빠도 모르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알려준
선생님이 역시 대단하다고 감탄(感歎)했습니다.

그런데 사실(事實)은 어젯밤 소녀의 아빠가 선생님에게 전화(電話)하여
그 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빠는 그 꽃이 무엇인지
당연(當然)히 알고 있었지만
딸이 어린 마음에 선생님께 실망(失望)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학교 교육(敎育)과 가정(家庭) 교육은
백(百) 년(年)의 약속(約束)입니다.
백 년의 미래(未來)를 위해 백 년의 시간(時間)을 준비(準備)하는 길고 긴 과정(過程)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이
잘 연계(連繫)되고 조화(調和)를 이루어 가정에서는 스승을
존경하도록 가르치고
학교에서는 부모님을
공경(恭敬)하도록 가르치면
이상적(理想的)인 인성교육(人性敎育)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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