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허' 에서 배울 수 있는 리더십

고, 이건희 회장은 한 기자의 삼성의 성공 비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예상 밖으로 영화 '벤허'를 언급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전차 경주 장면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영화에서 '메살라'는 말들을 채찍으로 강하게 후려치지만 '벤허'는 채찍 없이 경주에서 승리합니다. 또한 경기 전날 밤, '벤허'는 네 마리의 말을 어루만지며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이는 동물의 마음을 움직이는 '벤허'와 같은 인재들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벤허'의 네 마리 말은 모두 하얀색의 멋진 말들이었고, 각각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벤허'는 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쓰다듬어 주며, 결전을 앞둔 말들에게 전차 경주의 전반적인 전략을 알려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또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벤허'가 말들의 특성을 일일이 살펴서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도 인상적입니다. 빠른 말은 외곽으로, 빠르지 않지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말은 제일 안쪽으로, 보통이지만 끈기 있는 말은 중간에 배치했습니다.

전차 경주에는 총 여덟 개 팀이 출전하였고, 모든 선수들이 채찍으로 말들을 몰아세웠지만 '벤허'는 말고삐로 말들과 교감하며 승부를 걸었습니다. 말고삐의 강약과 힘찬 함성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격려하는 '벤허'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벤허'의 승리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었으며, 그의 리더십이 이를 가능케 했습니다. 이런 전술적 배치가 네 마리 말들로 하여금 막강한 팀 파워를 일으키게 하였고,
최후의 승자가 '벤허'가 되도록 만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삼성'이 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고 이건희 회장의 영화 '벤허'에서 터득한 리더십의 결과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벤허'에서 배울 수 있는 리더십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물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 '벤허'는 말들을 채찍으로 강하게 후려치지 않고, 마음을 움직여 경주에서 승리합니다. 이는 리더가 동료들을 존중하고, 동기부여하며, 협력을 장려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개별적인 관심과 동기 부여: '벤허'는 말들의 이름을 부르고 쓰다듬어 주며, 개개인에게 전략과 자신감을 전달하여 팀원들을 지원합니다. 개별적인 관심과 동기 부여는 개개인의 역량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전체 팀의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전략적인 팀 구성과 배치: '벤허'는 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배치합니다. 이는 각 개인의 역할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적인 협업과 조화를 이루도록 합니다.

◇격려와 지속적인 동기 부여: '벤허'는 결전을 앞둔 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는 리더가 팀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하고 지원함으로써, 팀원들의 의지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더십의 원칙을 통해 '벤허'는 최후의 승자가 되었으며, 이는 고 이건희 회장의 영화 '벤허'에서 얻은 리더십의 영감이 삼성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